「피엘라벤」 ''칸켄백'' 재조명, 아트 라인 출시

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의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이 다시 한번 '칸켄백'을 재조명한다. 최근 '지속가능성'이 소비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백팩으로 알려진 이 가방이 국내에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칸켄백은 심플한 사각 프레임, 빈티지하면서 다양한 컬러와 변함없는 내구성으로 북유럽 패션을 대표해 온 아이템이다. 국내에서는 사각 구조가 특히 수납 효율성이 뛰어나 기저귀 가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알펜인터내셔널은 칸켄백이 재조명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아이템 '칸켄 아트' 신규 출시 기념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칸켄 아트는 '칸켄은 백팩이 아니다. 작품이다' 를 모토로 어깨 스트랩이나 끈 등에 유니크한 패턴을 적용한 상품이다. 각각의 상품마다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자신만의 고유한 백팩을 소유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칸켄 아트 디자인 경쟁 이벤트'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글로벌 '칸켄' 인스타그램(@kankenofficial)을 팔로한 후 자신의 독특한 칸켄 아트 스케치 또는 그림을 해시태그 #kankenart 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내달 7일 6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당첨자의 칸켄 아트는 8월 말 노르웨이 오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홍콩 등 플래그십 브랜드 스토어 3곳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은미 알펜인터내셔널 마케팅 팀장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와 책임을 필두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고 전파하는 것이 「피엘라벤」의 가장 소중한 핵심 가치이며, 칸켄백 또한 세대를 잇는 변함없는 친환경, 데일리 아이콘으로써 헤리티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패션비즈, 기사 : 곽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