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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REPORT]'진짜사나이' 샘 오취리, 아티스파카 입고 깜짝 출연! | 등록일 : 2015/01/23 09:58:27 조회수 : 19,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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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샘 오취리, 스승 샘 해밍턴 전역식 등장
[샘오취리 파카 : 피엘라벤 아티스파카]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샘 오취리가 스승 샘 해밍턴의 전역식에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육군 칠성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등 말년 병장 3인방은 다음 날 전역을 앞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교관은 이들을 위한 깜짝 파티를 마련해줬다.
김수로는 예상치 못한 파티에 눈물을 보이며 "헨리의 성장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
동생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게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내가 찢은 바지만 5벌이다. 내일 전역인데 한 벌 더 찢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샘은 마지막 아침밥을 먹으며 "이게 제일 그리울 것 같다. 이제 못 먹는 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샘 해밍턴은 "난 37세 비만의 호주인이다. 이렇게 전역하는 게 기적같다.
관등성명부터 '다.나.까' 말투까지 모든 게 힘들었다.
화도 났고 뿌듯하기도 했다. 외국사람으로서 한국에 살면서 가족이 없어서 힘들 때 많다.
하지만 21개월 동안 좋은 형제들 생겼다. 그점이 가장 감사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특히 샘 해밍턴은 유일하게 후배들로부터 전역식 축하를 받아 전우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샘 오취리를 비롯해 여성 후배들이 어려명 칠성부대를 방문했던 것.
서경석은 가장 눈물을 많이 쏟은 병장이었다.
그는 "나이 마흔에 젊은 친구들과 똑같은 훈련을 받는다는 게 결코 쉽지 않았다"라며
"많게는 띠를 두바퀴 반이나 도는 동생들과 훈련을 받았다. 사회에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육군 칠성부대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또 여군특집 2기들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졌다.
김지현 기자 / 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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