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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피엘라벤 클래식, 한국인 200명 완주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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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아웃도어 「피엘라벤」이 여는 북유럽 최대 백패킹 행사 ''''피엘라벤 클래식''''이

역사상 최대 한국인의 참가로 전세계 이슈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매년 8월 전세계 2000명의 백패커와 함께 하는 「피엘라벤」만의 유니크한 대규모 백패킹 행사로,

스웨덴 북부 아름다운 야생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쿵스레덴 트레일 총 440km 중 최북단에 위치한 니카루옥키다에서 아비스코까지 이어지는 110km의 트레킹 코스를 걷는 전세계적인 이벤트다.

올해 11회째를 맞인 이번 행사에는 200명의 한국인이 참가해 모두 완주하며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

이미 작년 11월 참가접수 시즌부터 많은 한국인이 참여한다는 것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피엘라벤」은 어제(10일) 11회 피엘라벤 클래식이 낳은 여러 기록들을 발표했다.

총 참가자 2186명 중 2139명(97% 이상)의 참가자가 완주했으며, 참가국 35개국중 주최국가인 스웨덴에 이어 독일과 한국 참가자들이 가장 많았다고 전한다. 참가자 성별은 남자 66%, 여자 34%의 비율을 보였고,

110km의 평균 완주시간은 93시간 24분이었다. 최연소 완주자는 11세, 최고령은 76.5세였다.

2005년 8월 아웃도어 라이프의 열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160명의 트레커들과 함께 시작한 ''''피엘라벤 클래식''''은 해를 거듭할수록 급속도로 성장해

매년 최대 수용가능 인원인 2300명의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은미 알펜인터내셔널 팀장은 “''''피엘라벤 클래식''''을 끝낸 순간부터

그 광활하면서도 위대한 자연 속에서 많은 트레커들과 함께 겪었던 순간의 감동이 떠나질 않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피엘라벤 클래식''''의 여정은 오는 9월 12일 KBS 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방송으로도 쿵스레덴 코스를 함께 걷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16년 ''''피엘라벤 클래식''''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스웨덴 본사 웹사이트 통해 오픈 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일정은 피엘라벤 홈페이지(www.fjallraven.co.kr)나 「피엘라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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